요즘은 아파트나 분양권을 매수할 때 부부 공동명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아파트 공동명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볼까합니다. 글쓴이도 최근 분양권을 매수하면서 부부 공동명의로 계약을 했습니다.

결혼하신 분이라면 집을 살때 분명 고민이 될텐데요. 아래의 장단점을 읽어보고, 유리한 방향으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아파트 공동명의 장점

가장 큰 이유는 세금 때문입니다. 공동명의로 하면 개인에 대해 과세를 하기 때문에 나눠서 취득을 하게되어 절세효과를 얻게됩니다. 먼저 종부세 일명 종합부동산세입니다. 아파트 가격이 6억원(1세대 1주택자 9억원)이 넘으면 과세하는데 공동명의면 각각 6억원까지 비과세 되므로 12억까지는 세금이 나오지 않습니다.

 

다음으로는 양도소득세입니다. 양도소득세는 각각 지분을 기준으로 과세됩니다. 공동명의로 지분이 반으로 줄어들면 그만큼 낮은 세율이 적용되 양도세 절세가 됩니다. 또한 양도 소득세는 기본 250만원 공제가 되는데 부부가 각각 공제되어 500만원을 공제받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다만 2년 실거주를 하면 양도세는 비과세되므로 큰 의미가 없겠습니다.

 

아파트 공동명의 단점

단점으로는 부동산 관련 계약을 할 때는 항상 같이 다녀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동명의이므로 모든 명의자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조금은 귀찮을 수 있지만 부부라면 이정도는 괜찮지 않은가요?

또한 경우에 따라서 주택담보대출의 규모가 작아질 수도있다고 합니다. 



정상적인 부부라면 공동명의가 좋을 것 같은데요. 부가적인 효과로 내 집에 대한 주인의식이 커져 빚을 갚는데 부부가 함께 열심히 노력하게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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